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루 한입 이슈'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롯데 음주운전 적발, APEC 정상회의 참석, 박지윤 루머 등 다양한 주제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실까요~🌟🚀📰
1위 오창훈 47세 투병
"원투 오창훈, 47세 투병 끝에 별세"
남성 댄스 듀오 원투의 오창훈(47)이 암 투병 끝에 14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오창훈은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함께 원투를 결성하고 활동했습니다. 그 후 소속사를 옮기며 여러 곡을 발표하고, 2010년 휴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후에는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창훈은 2019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2위 KBS 않고 문책
"KBS 사장, 불공정 보도 반성하며 대국민 기자회견 개최"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이틀째에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습니다. 그는 KBS의 과거 불공정 보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불공정 보도를 강하게 문책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공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박 사장은 "KBS가 잘못한 점을 사과하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2021년 3월에 발생한 오세훈 생태탕 의혹 보도 사례를 대표적인 불공정 보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과거 주요 불공정 방송 사례를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백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사장은 앞으로 불공정 사례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불공정 편파 보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자나 PD는 업무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공정 보도가 논란이 될 때는 책임을 묻고, 의도적이고 중대한 경우는 국장과 본부장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구체적인 공정성 판정 기준은 밝히지 않았지만, 방심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프로그램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KBS는 기자회견에서 박 사장이 언급한 4가지 불공정 보도 사례를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박 사장의 대응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들은 박 사장과 임원들이 계획했던 인터넷 중계를 취소한 점에 대해 반발하며, 과징금 부과에 대한 대응이 없다면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위 10월 취업자
"10월 취업자 34만6천명 증가, 3개월 연속 확대"
10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4만 6천 명 증가하여 3개월 연속으로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76만 4천 명으로 작년과 같은 달에 비해 34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증가하며, 지난달의 증가 폭은 지난 5월 이후 최대입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천명의 증가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30대에서도 11만 명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8만 2천 명 감소했으며, 40대에서도 6만 9천 명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취업자가 1만1천명 증가하였습니다. 도소매업은 4년 5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반면에 제조업에서는 7만 7천 명 감소하였으며, 교육서비스업과 부동산업에서도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상용근로자가 44만명 증가하였으며, 임시근로자도 6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임시근로자는 17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고용률 측면에서는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이 63.3%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하였고, 15~64세 고용률은 69.7%로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상승하여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실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만 6천 명 감소하여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실업률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통계청은 돌봄 수요 증가와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4위 SM-6 요격미사일 판매
"미국, 한국에 SM-6 요격미사일 판매 승인! 대응 능력 강화"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가 요청한 6억5천만달러 규모의 SM-6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구매가 국무부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의회에서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정부는 최대 38기의 SM-6 미사일을 구매 요청했습니다.
SM-6는 최대 사정거리 400km이상으로, 자체 레이더를 사용하여 목표를 직접 추적하는 능동형 유도 체계를 채용하여 함정의 동시 교전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항공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으며, 미국은 작년에도 일본에 판매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SM-6를 도입함으로써 북한의 순항 및 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번 판매가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판매를 통해 한국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및 다른 동맹과 상호 운용상을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군이 SM-6 미사일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이번 판매가 지역의 기본적인 군사 균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5위 박지윤 루머
"박지윤 소속사, 악성 루머 게시에 강력 대응 예정"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 아나운서와 이혼 후 불거진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박지윤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게시와 유포자에 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률사무소와 협의하여 증거를 취합해 허위 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지윤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강력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연애를 이어오다가 결혼한 부부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이혼 소식을 전하며 파경을 맞았습니다. 최동석은 이에 대해 과거 자신이 제작한 영상과는 무관한 내용을 담을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다며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 악의적인 억측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위 최초 유네스코 연설하는
"세븐틴, 최초의 유네스코 연단에! K팝 그룹의 역사적 순간"
최초로 유네스코 연단에 서는 K팝 그룹 '세븐틴'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 팬들과 해외 미디어 사이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였으며, 유네스코 본부 메인홀에서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에서는 '청년 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발언할 것이며, 연설 뒤에는 5곡의 무대와 청년포럼 취지에 맞는 별도의 공연 영상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는 세븐틴의 참여로 인해 청년 세대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목소리를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 외교부 장관 역시 세븐틴의 스페셜 세션을 기조연설에 언급하여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초대하는 등 기대감을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 세븐틴은 글로벌 뉴스 통신사 및 현지 특파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번 세션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입니다.
7위 이세창 기억상실
"이세창, 폭행과 사기 피해로 기억상실에 도전"
배우 이세창이 과거 '묻지마 폭행'과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한 후 사람에 대한 배신감을 고백했습니다. 4년 전 묻지마 폭행을 당했지만 사건이 공론화되지 않아 충격을 받았으며, 폭행 장면이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하여 목격자를 찾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도 겪었으며 지인에게 당한 사업 배신과 투자자에게 회사를 뺏기는 등의 충격적인 상황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이세창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단기 기억상실증'과 '돌발성 난청'을 앓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신건강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처와 배신으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와 에너지 교환이 의미를 잃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인간에 대한 애정이 상실되어 사람에 대한 서술 기억이 떨어지는 것 같으며 회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8위 2만명 입덧약 호주
"호주 정부, 입덧약 부작용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
호주 정부가 입덧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많은 기형아가 출생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호주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는 29일 의회에서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고 국가 추모비를 세울 예정입니다.
입덧약인 탈리도마이드는 1950년대 산모를 위한 입덧 방지제로 판매되었으나 태아에게 선천적 결함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약은 전 세계적으로 약 8만 명의 아이를 유산시키고 2만 명이 넘는 기형아가 태어났습니다. 호주 정부는 당시 이약의 판매를 승인하기 전에 충분한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이 사건은 호주 의약품관리국(TGA) 설립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년 호주는이 사건을 재조사하고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여 2020년에 피해자들에게 최대 50만 호주달러의 보상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탈리도마이드로 인해 기형아로 태어나 생존해 있는 피해자는 146명으로 추산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추가 정보 요구와 판매 승인 거절 등을 통해 피해를 크게 줄이고 명성을 높였습니다.
9위 롯데 음주운전 적발
"롯데 자이언츠 배영빈, 음주운전 적발 사건 밝혀지며 구단에 파장"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배영민(23)이 음주 운전에 적발되었으며, 이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라났습니다. 롯데 구단은 사건을 파악한 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였습니다. 배영빈은 지난달 23일 대리운전기사를 부른 뒤 경찰 단속에 의해 적발되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롯데 구단은 KBO 징계와는 별개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구단 관계자는 "적발 사실을 숨기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배영빈은 올해 롯데 육성선수로 입단한 후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으며, 정규시즌에서 활약하였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롯데 구단에 있어서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과 이어지는 일로, 이전에 구단이 사건을 숨겼다가 발각된 적이 있습니다. KBO는 배영빈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소집하여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프로야구 음주운전 처벌 규정에 다르면 최초 적발 시 민혀정지는 70경기 출장 정지, 면허취소는 1년 실격 처분이 됩니다.
10위 APEC 정상회의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
윤석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APEC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며,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과 자유무역 체제의 중요성,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서는 공급망 다변화 방안에 대한 모색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APEC 회의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으로 확정된 상황이므로, 한중 정상회담도 연이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중 양국 교류와 한일중 정상회의 재개에도 탄력이 생길 전망입니다. 그러나 외교부 대변인은 아직 한중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한입 이슈'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다양한 이슈들의 동향을 함께 살펴보면서 가장 핫한 토픽들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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