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의 11월 29일 하루 한입 이슈(실시간 검색 1~10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루 한입 이슈'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가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 시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실까요~🌟🚀📰

1위 엑스포 유치 실패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 실패"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가 실패했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가 119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로 3위에 그쳤습니다.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사우디가 개발 원조를 공언한 점이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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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이강인 PSG 뉴캐슬과

'이강인, PSG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한걸음 다가가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뉴캐스 유나이티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82분을 소화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골로 PSG는 1-1로 비기며 조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3위 현역가왕

"'현역가왕' 첫 방송, 현역 트로트 가수들의 뜨거운 경연 시작"

28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은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참가하여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6년 차 김양부터 현역 1일 차 마스크걸까지 총 33인이 출연해 각자의 노래와 개인기를 선보였습니다. 무대 위 현역을 제외, 나머지 현역들이 무대를 본 후 '인정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최하점 3인은 방출 후보로 전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것을 목표로 하며, 뽑힌 TOP7은 2024년 '트로트 한일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일본과의 경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4위 찰리 멍거 99세로

"워런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 부회장 타계"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가 99세 나이로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습니다. 워런버핏 회장은 성명을 통해 찰리 멍거의 영감과 지혜, 참여가 없었다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라고 그의 공헌을 칭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멍거 부회장은 부동산 변호사, 데일리 저널의 회장 겸 발행인, 코스트코 이사회 일원, 자선가 및 건축가로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그의 재산은 올해 초 기준으로 약 23억 달러로 추산되었습니다.

찰리 멍거는 1980년 백내장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왼쪽 눈을 잃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투자 생활을 계속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웨스코 파이낸셜의 회장 겸 CEO로도 활동했으며, 이 회사는 버핏의 버크셔가 주식을 매입하면서 서로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멍거 부회장은 유명한 투자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는 "낚시의 첫 번째 규칙은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법칙은 첫 번째 법칙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그의 투자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투자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5위 황의조 국가대표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잉글랜드 챔피언십서 2경기 연속골...국가대표 발탁은 보류"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기 중 부상이 의심되어 교체되었고, 소속팀 노리치 시티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의조는 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황의조의 불법촬영 혐의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여 국가대표 발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황의조는 사법당국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지 못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6위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로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 추진...요양병원부터 건강보험 적용 계획"

간병비가 한 달 평균 450만원 이상으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기 위한 '간병비 급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8일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 같은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요양병원부터 간병비를 급여화하여 건보 적용을 추진하려고 하며, 전체적으로 급여화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요양병원부터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표는 간병비를 건보 제도 내로 편입하면 국가 부담을 늘어나지만, 사회적으로 효율적이며 개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극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간병비가 월 평균 450만 원 이상 소요되고 있어 고액연봉자가 아니면 한 명도 간병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같은 추진을 통해 '간병 살인'이라는 비극을 막고자 하며, 앞서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간병비 시범사업'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7위 하마스 석방

"하마스, 12명의 인질 석방...이스라엘은 3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28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2명의 인질을 석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10명은 이스라엘인이며, 2명은 태국 국적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서 특수부대와 정보기관의 호위를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들이 초기 의학적 평가를 받은 후 가족들과 재회할 때까지 병력이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은 3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했으며, 이 중 여성 15명과 미성년자 15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위 마약중독 치료하겠다고 내년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의 기회'...내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최근 국내에서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화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마약 중독자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입니다. 이로써, 정부 예산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했던 마약중독 치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 대상자에 대한 치료비에 건강보험 재정이 동원되며, 이들은 주로 본인의 신청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 이들에 대한 치료는 비급여로 처리되어 건강보험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마약 중독 문제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이 호기심이나 유혹으로 마약을 시작하며 이를 전파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마약중독을 '개인의 일탈, 범죄'에서 '치료가 필요하고 가능한 질병'으로 인식 전환을 통해 중독치료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입니다.

9위 이낙연 신당 창당하나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 작심 비판 및 신당 창당 시사...민주당 계파 갈등 새 국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작심 비판하며 내년 총선 앞에서 본격적이니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전면에 등장함에 따라 민주당 내 계파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해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가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사당화를 자초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대표가 대선에서 패배한 후에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제3지대에 긍정적인 방응을 보였고, 신당 창당까지 시사했습니다. 향후 행보에 따라 정국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비명계와의 연합 행보에 대해서는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강성 친명 행보를 비판하며,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이 전 대표와 비명계 탈당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인질에 잡혀있다"며 강성 친명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전 대표와 비명계가 합치면 당내 주도권을 둘러싼 대립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위 아침 최저 빙판길

"아침 최저 빙판길 주의, 전국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 예상"

29일 수요일인 오늘,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은 대체로 흐리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부터 밤 사이에 인천, 경기남서부, 경기북부 서해안, 충청권, 전북에서, 밤에는 경북 서부내륙과 경남 북서내륙, 전남 서해안에서 가끔 1mm 안팎의 비나 1cm 미만 또는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 5도의 예상 적설·강수량은 1~3cm, 5mm이며 울릉도·독도에 1cm 미만의 눈이나 1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며, 특히 눈이나 비가 얼어서 빙판길이 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강원 영서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에서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7~4도로, 전날(-3~8도) 보다 춥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3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0.5~2.5m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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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아침 최저 빙판길이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실시간 검색어 속 가장 핫한 이슈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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