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루 한입 이슈'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갑질 막말 논란 강형욱' 소식과, '수류탄 훈련병', '트럼프 선거 동영상서 나치', 그리고 '임신한 전처 살해 40대' 등 다양한 이슈를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실까요~😺🌟🚀📰
1위 김호중 경찰 조사
"음주운전 김호중 '죄송합니다'... 6시간 만에 경찰서 나와 취재진 사과"
가수 김호중 씨가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경,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취재진이 많이 몰려있었지만, 김호중 씨는 지하로 이동해 취재진을 피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경찰 조사는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변호사가 현장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중 씨는 6시간 만인 오후 10시 50분경에야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왔고 검은 모자를 쓴 채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라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취재진의 팔까지 다독이며 사과했습니다.
이번 일로 김호중 씨는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에서 반대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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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갑질 막말 논란 강형욱
"강형욱 직원 감시·메신저 대화 엿보기... 갑질 폭로 '무한 반복'"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갑질 논란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의 전 직원들이 폭로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강형욱은 직원들의 모니터가 보이는 방향으로 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고 합니다. 또한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6개월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강형욱의 아내 역시 업무 시간에 개인 대화를 나누는 직원들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회사 화장실이 자주 고장 나서 10분 거리의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라"라고 권유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도 오후 3시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인 지인에게 "개 밥그릇이 덜 닦인 것을 보고 '직접 핥아 닦으라'라고 한 적이 있다"는 제보까지 있었습니다. 또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준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강형욱 측은 퇴사 후 급여를 9,670원만 준 이유에 대해 "담당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못했으니 급여를 깎아야겠다"라고 답했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급여를 지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강형욱의 세미나에 참석했던 견주들은 "내용 없이 간증만 했다", "온라인 교육을 강요했다" 등의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과거 이경규 유튜브에서 언급된 일화도 재조명됐습니다. 이경규는 입질을 심하게 하는 대형견 견주에게 강형욱은 "안락사될 수 도 있다"라고 이야기한 후, 견주가 울고 잇음에도 나가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갑질 폭로가 잇따르고 있지만, 강형욱 본인은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위 김연경 유재석
"김연경 '유재석, 아이유는 가고 내 경기는 안 와'... 서운함 토로"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가 개그맨 유재석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김연경은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 출연해 "유재석이 제 경기를 보러 온다고 하면서 구단에도 큰소리를 쳐놨는데 한 번도 오지 않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당황한 유재석은 "가려고 했는데 경기가 끝나버렸다. 이번 시즌에는 꼭 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유재석이 MC 유연석의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라고 제안하자, 김연경은 "제 경기 보러 온다고 했는데 안 오고 아이유 콘서트는 갔다. 그 짤(사진)이 이슈가 됐다"며 다시 한번 섭섭함을 내비쳤습니다.
유재석은 "연경이 홈구장이 인천이라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다. 아이유 콘서트는 잠실이었기에 시간이 딱 맞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연경은 "6월 8일과 9일 잠실에서 국가대표 은퇴식과 세계여자배구 올스타전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이벤트에 초청하는 한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위 배우는 호구 재희 사기
"재희, 전 매니저 고소에도 '무혐의'...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예고"
배우 재희(44)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햇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재희 소속사 제이그라운드에 따르면 최근 서울강서경찰서는 재희에 대한 형사고소 건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앞서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지난해 2월 재희를 사기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재희가 '연기학원을 차리겠다'며 총 6000만 원을 빌러 갔으나 갚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재희는 "진실이 반영되지 않는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 씨는 재희의 전 소속사 대표로, 지난해 1월 투자자와 갈등을 빚자 소속 연기자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제안했습니다.
재희 역시 2월에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미정산 출연료 7000만 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A 씨가 재희 아카데미를 찾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서울강서경찰서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재희에 대한 사기 혐의를 '혐의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이에 재희 소속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한 A 씨의 행위에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며 A 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무고죄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5위 수류탄 훈련병
"수류탄 안전핀 뽑은 채 '멈춰'...숨진 훈련병 참변 재현"
세종시 육군신병교육대에서 21일 오전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한 훈련병이 수류탄 안전핀을 뽑은 채 던지지 않자, 소대장이 조치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한 것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한 훈련병은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훈련병과 소대장 모두 방탄복과 방탄모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수류탄 투척 훈련은 신병 교육 6주 과정 중 5주 차에 진행됩니다.
현재 육군 군사경찰과 민간경찰이 합동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사망 장병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육군본부는 수류탄 투척 훈련 시 실제 수류탄 대신 연습용을 사용하도록 전군에 지시했습니다.
6위 한혜진 별장 무단
"'무단 침입 차단' 한혜진, 별장에 담장·대문 공사 '안전 대책'"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홍천 별장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들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한혜진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홍천 별장 담장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면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서 지난 1월 '짠한형 신동협' 방송에서 "별장 마당에 중년 부부가 차를 마시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며 무단 침입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혜진은 "본인들 차를 마당에 세워뒀다. 유튜브와 TV를 보고 왔다더라"며 "여기는 개인 사유지라 들어오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인스타그램에 무단 침임 차량 사진을 올리며 "찾아오지 마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무서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대문과 담장 공사를 통해 무단 침입을 막을 계획입니다. 담장 공사가 완료되면 외부인의 출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위 트럼프 선거 동영상서 나치
"'히틀러 언어 사용' 바이든, 트럼프 '제3제국' 발언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동영상에서 '제3제국'을 연상시키는 '통일된 제국(unified reich)'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두고 "히틀러의 언어를 사용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은 "트럼프가 제기하는 위협은 첫 임기 때보다 커졌다. 그는 11월에 패배하면 피바다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전임대통령이 나치 독일의 언어를 부각했다"며 "끔찍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된 동영상은 '트럼프가 이기면 통일된 제국의 탄생으로 산업 경쟁력이 크게 증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Reich'는 독일어로 제국을 뜻하지만 통상 나치 제3제국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캠프 측은 "이 동영상은 캠프가 만든 것이 아니며, 직원이 문제 된 단어를 보지 못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동영상을 삭제했습니다.
과거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나치 독재 정권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8위 황석영 부커상 불발
"황석영 '철도원 삼대' 부커상 수상 실패...독일작품 '카이로스' 영예"
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가 선정됐습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 런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카이로스'를 수상작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1980년대 베를린 장벽 붕괴 시기를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작품의 영어 번역가인 마이클 호프만도 함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작가와 번역가가 공동 수상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종후보에 오른 한국 작가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는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황석영은 2019년 에도 '해질 무렵'으로 이 상의 롱리스트에 오른 바 있습니다.
비록 황석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작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전신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이후 2022년 정보라, 2023년 천명관 등이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권 문학작품에 주어집니다.
9위 선재 업고 튀어
"'운명은 관람차처럼 돌고 도나'... 임솔, 류선재와 우연한 재회"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4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영화 출연을 반대하며 회사를 그만두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류선재는 임솔이 쓴 영화 기획서를 보고 출연을 제안했지만, 임솔은 "류선재 씨는 정말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 이미지와 맞지 않다"며 거절했습니다.
임솔은 "하늘이 반대해요. 제 사주가 말띠 남자랑 엮이면 3대가 망할 운명"이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임솔은 결국 회사를 그만뒀고, 류선재가 광고 촬영 차 갔던 놀이동산에서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관람차에 함께 탄 두 사람은 신랄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류선재는 "이 영화를 정말로 하고 싶다"며 출연 의사를 거듭 내비쳤습니다. 그는 "여기도 분명 처음인데 낯설지 않다"며 기획서에 이끌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임솔은 "나랑 엮이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해도 할 생각이에요?"라며 경고했지만, 류선재는 "당신이랑 엮이려면 죽을 각오는 해야 되는 거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이때 관람차에 사고가 발생해 류선재가 임솔을 품에 안았습니다. 임솔은 류선재의 목걸이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임솔은 "우리의 운명은 계속 같은 자리를 돌고 도는 이 관람차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0위 임신한 전처 살해 40대
"'만삭인 걸 몰랐다' 40대 남성, 전처 살해 사건 첫 재판"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21일 임신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 씨(43)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2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상가에서 전처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시는 임신 7개월째였으며, 태아는 제왕절개를 통해 구조됐으나 17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재판 도중 김 부장판사는 A 씨에게 "피해자는 배가 부른 상태였죠?"라고 물었고, A 씨는 "그땐 몰랐는데,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알았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법정을 술렁였고, B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는 평소 피고인에게 살해당할 것 같다고 언니에게 말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8차례나 흉기로 찔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B 씨의 언니는 "제 동생은 행복하게 살고 싶어 했으나 피고인의 괴롭힘으로 이혼하게 됐다"며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라고 울먹였습니다. A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하며 정신 감정을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감정과 양형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재판을 7월 23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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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https://news.nate.com/view/20240522n03780
2위. https://news.nate.com/view/20240522n02772
3위.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22_0002743348&cID=10601&pID=10600
4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2208431333395
5위.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1509.html
6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0859
7위. https://news.nate.com/view/20240522n02877
8위. https://news.nate.com/view/20240522n03090
9위. https://news.nate.com/view/20240522n03105
10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1097600055?section=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