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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루 한입 이슈'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연신내역 감전 사고' 소식과, '흉기난동 경찰 소송', '밀양 성폭행 피해자', 그리고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절도' 등 다양한 이슈를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실까요~😺🌟🚀📰
1위 알카라스 우승
"프랑스오픈 신예 챔피언 알카라스 '빅 3 기록 따라잡기 불가능'"
스페인 신예 카를로스 알카라스(21)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빅 3' 시대를 잇는 새 주자로 부상했습니다. 알카라스는 10일(한국시간) 파리 스타드 롤랑사로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르프(독일)를 3-2(6-3 2-6 5-7 6-1 6-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과 지난해 윔블던 정상에 오르며 '빅 3'인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바크 조코비치의 뒤를 이을 '새 황제'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번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현역 선수 중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기자회견에서 "나달과 조코비치의 기록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들의 기록을 달성하려면 '외계인'이 돼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알카라스는 같은 스페인 출신 동료 나달과 내달 파리 올림픽에서 복식경기 출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나달 역시 SNS를 통해 "이 엄청난 승리를 축하한다"며 알카라스의 우승을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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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손아섭
"NC 손아섭, 유튜브 악성 루머에 '허위사실 형사고소 예정'"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 선수가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NC구단은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손아섭 선수에 대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일어나는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중이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88년생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유명 야구선수'라는 제목으로 손아섭을 지목하며 검증되지 않은 루머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손아섭 에이전시 측은 "허위사실 공연 적시로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라며 "형사고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NC 구단은 "황당한 이야기"라며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제작된 동영상들로 인해 손아섭이 크게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위 연신내역 감전 사고
"연신내역서 29년 차 서울메트로 직원 감전사고로 사망"
9일 새벽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메트로 소속 A(53)씨가 전기실에서 진공차단기(VCB) 패널 단전 작업을 하던 중 감전돼 숨졌습니다.
A 씨는 1995년 서울메트로에 입사해 전기설비 업무를 29년간 해온 베테랑이었습니다. 동료들은 A 씨에 대해 "성실하고 업무에 충실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세 자녀의 가장이기도 했던 A 씨, 그의 아내는 빈소를 찾은 남편의 동료들에게 "(사고 당일) 출근하는데 얼굴도 못 보고 잘 갔다 오라는 인사도 못했다"며 오열했다고 합니다.
서울메트로는 현장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했고, 국토부도 초기대응팀을 급파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 중입니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단전 안된 상황에서 작업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지하철 직원 사상사고가 1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에 대해 전문가는 "사후 처벌보다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4위 푸바오 중국
"푸바오, 한국 '푸공주'에서 중국 '국민 판다'로 대권사... 12일 첫선"
중국 당국이 한국에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이달 12일 대중에 첫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9일 푸바오가 2개월여 격리 기간을 거쳐 12일 쓰촨 성 청두의 워룽 선수핑기지서 첫 일반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푸바오 대면식 안전을 위해 11-12일 이틀간 부분적으로 기지를 폐쇄한다고 안내했습니다.
1천354일 만에 한국에서 돌아온 푸바오는 중국에서 '국민 판다'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용인 푸씨' '푸공주' 등의 애칭으로 사랑받았던 푸바오의 첫 중국 대중 공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푸바오 중국행 이후 열악한 대우를 받는다는 '학대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직접 반박과 푸바오 영상 공개 등으로 의혹 해소에 나섰습니다.
5위 의협 회장 판사
"의협 임현택 회장, 의사 유죄 판결 판사 열굴 공개하며 '제정신이냐'"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창원지법 윤민 부장판사의 얼굴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 공개 비난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임 회장은 8일 페이스북에 "환자 치료한 의사한테 결과 나쁘다고 금고 10개월 선고한 윤민 판사 제정신이냐"며 판사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 여자 판사와 가족이 병원 올 때 의사 양심이 아닌 규정대로 치료해 달라"라고 비난했습니다.
임 회장은 과거에도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나치 게슈타포, 일제 순사 같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당시 "승진 과정 부정 여부를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임 회장의 판사 개인 비난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판결 내용에 대한 비판은 몰라도 개인 신상 공격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6위 흉기난동 경찰 소송
"'국민 보호 의무 이행 안 해' 인천 흉기 사건 경찰 해임 정당"
2021년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서 부실하게 대응해 해임된 경찰관 A 씨가 낸 불복 소송이 2심에서도 기각됐습니다.
서울고법 재판부는 최근 A 씨가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찰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국민 생명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가해자의 흉기 위협을 알고도 피해자를 구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심 역시 "중과실 직무태만으로 해임 처분 적법하다"라고 판단했습니다.
A 씨의 동료 경찰관 B 씨 역시 별도로 해임 취소 소송을 냈으나 올해 3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2021년 11월 이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이 숨지는 위급 상황이었지만, 경찰들이 가해자 제압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해 인천경찰이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7위 김종국 수십억 사기
"짠돌이 김종국 '몇십억 재테크했다 사기'... 충격 실화 공개"
가수 김종국이 '수십억' 원대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종국은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주변에서 재테크를 권유해 고심 끝에 몇십억 원을 투자했는데 사기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해서 번 돈 말고는 관심을 끊자"라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김종국은 또 소셜미디어 등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많다며 "엄마가 '돈 빌려줄 때는 안 받을 생각하고 빌려주라'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짠돌이' 김종국의 사기 피해 경험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8위 밀양 성폭행 피해자
"밀양 사건 피해자 '통화 녹취 영상 내린다더니'... 유튜버에 삭제 요청"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가족이 피해자의 동의 없이 통화 내용을 공개한 유튜버에게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의 여동생으로 밝힌 A 씨는 유튜버 '판슥'이 7개월 전 피해자와 나눈 전화 통화 녹음을 피해자 동의 없이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언니가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영상 댓글에서 "왜 변조 없이 공개했나"는 지적이 나왔지만, 피해자가 영상 삭제를 원한다며 판슥에게 삭제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피해자보다 여론이 더 중요하냐"며 꼬집었습니다.
A 씨는 판이 공개한 사건 판결문에 대해서도 "원치 않았다"며 "판슥은 이 일에 대한 모든 언급을 하지 말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밀양 사건 관련 유튜버들이 늘어나면서 피해자 가족의 동의 없는 영상 공개 등 여러 갈등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9위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절도
"교감 폭행 10일 출석정지에... 전주 초등생, 또 자전거 훔쳐"
전북 전주에서 한 초등학생이 무단조퇴를 말리는 교감을 폭행한 뒤 또다시 자전거를 훔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무단조퇴를 말리는 교감을 폭행해 10일간 출석정지 처분을 받은 전주 한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전날 오후 다른 학생의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A군은 '엄마가 사준 것이다. 제 자전거가 맞다'며 절도 혐의는 부인했지만, 왼쪽 뺨에 상처가 있는 이유를 묻자 '엄마가 절 때렸다. 욕도 했다. 아침밥도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미 A군 보호자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전주교육당국은 초등생의 이 같은 일탈 행위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엄중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10위 정부 진료 휴진신고
"정부 '의사 집단휴진에 개원의 진료·휴진신고 명령'"
부가 의사 집단휴진 움직임에 대응해 개원의들에게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린다"며 "이는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이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집단진료거부는 국민 생명권 위협으로 절대 용납 못 한다"며 "불법 행위이자 의사 윤리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설득·소통하고,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의료계와 대화해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겠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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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5095
4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9019551083?input=1195m
5위.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610/125345043/2
6위. https://www.mbn.co.kr/news/society/5032703
7위.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610_0002765775&cID=10601&pID=10600
8위. https://news.nate.com/view/20240610n00819
9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9050900055?section=search
10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00342005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