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의 6월 17일 하루 한입 이슈(실시간 검색 1~10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루 한입 이슈'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휴진' 소식과, '유재석 아들 지갑', '버닝썬 여배우 송다은', 그리고 '소변 받아먹어라 간병인' 등 다양한 이슈를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뉴스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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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휴진

"서울대병원, 전공의 문제 해결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 돌입"

출처 연합뉴스

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휴진에는 전체 진료 교수의 54.7%인 529명이 참여해 수술실 가동률이 기존 62.7%에서 33.5%로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 응급질환 전국 순환당직제를 가동하고, 병원에 구상권 청구 등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에서 집단행동에 나서자 정부의 비상진료체계 가동에도 불구하고 의료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의협 측은 "정부가 의료계 요구에 무대응 하고 있다"며 18일 전국 의사 총휴진을 예고하는 등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의료계-정부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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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유재석 아들 지갑

"유재석 '아들 지갑에서 15만 원 꺼냈다' 솔직 고백"

'런닝맨' 유재석. 출처 SBS TV 캡처, 뉴시스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지갑에서 돈을 몰래 꺼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호가 손님에게 20만 원을 용돈으로 받았는데 학생한테는 많다고 생각해 15만 원을 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게도 숨겼다며 "방송을 보고 많이 화낼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출연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무조건 통장에 넣어주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같은 유재석의 발언에 "아빠가 아들 돈을 그렇게 해도 되느냐"는 지적이 나오며 구설수가 되고 있습니다.

 

3위 우크라 평화회의

"우크라 평화회의 '종전 실마리' 못 잡아... 러시아·중국 불참 '한계'"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회으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 출처 스위스 연방정부, 연합뉴스

스위스에서 이틀간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러시아와 중국의 불참, 브릭스 회원국 등 일부 국가의 공동성명 불서명으로 종전을 위한 획기적인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전체 100여 개국 대표단 중 80여 개국이 공동성명에 합의했지만, 브라질, 인도, 남아공, UAE 등 브릭스 회원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가입 예정국은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공동성명은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 원칙 재확인, 농산물 수출로 개방, 원전 통제권 반환, 전쟁포로 교환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쟁 중단과 평화협상으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스위스는 평화 논의 실마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빠진 가운데 글로벌 남반구 국가들까지 합류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위 수호 첸백시 기자회견

"'엑소엘들에게 미안하다' 수호, 첸백시 사태에 안타까움"

수호. 출처 SM엔터 제공, 스포츠경향

수호는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 간 갈등 상황에 대해 "첸백시 멤버들이 기자회견 내용을 우리에게 똑같이 설명해 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수호는 "이런 일을 또 겪게 해서 엑소엘(팬덤명)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팬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엑소 활동 계획이 있었는데 지금은 차질 없이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호는 작품에 대해 엑소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카이에게는 '형 드라마 멋있다'라고 들었고, 세훈이는 시청 인증샷 보내줬다"라고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5위 삼성전자 포브스 2000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순위 21위로 하락"

삼성전자 서초사옥. 출처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순위에서 전년 14위에서 7 계단 내려간 21위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15조 원에 가까운 적자를 낸 실적부진이 순위 하락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포브스는 매출,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해 2000개 상장사를 평가하는데,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가치 23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상위권에는 미국과 중국 금융사들이 포진했고, 전체 1위는 JP모건체이스였습니다.

한편 AI 기업들의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등 인공지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93위)가 유일하게 100위 내에 랭크됐고, 기아(234위), KB금융(250위) 등도 50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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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버닝썬 여배우 송다은

"'버닝썬 여배우' 오명 벗는다... 송다은·고준희 '사실무근'"

승리와 송다은. 출처 송다은 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고준희. 출처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 가2' 영상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연기자 송다은과 고준희가 '버닝썬 여배우'라는 오명을 직접 반박했습니다.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클럽, 마약에 관련된 행동을 한 적 없다"라며 버닝썬 사건과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승리를 알게 된 건 선배의 소개로 인연이 닿아서었고, 한 달 정도 몽키뮤지엄에서 단순 도우미 역할만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준희 역시 최근 영상을 통해 "버닝썬이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루머를 해명하지 못해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버닝썬 여배우'라는 꼬리표 때문에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사실무근임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7위 인종차별 벤탄쿠르 손흥민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에게 인종차별 발언 피해"

손흥민-로드리고 벤탄쿠르.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동아

손흥민(32)이 토트넘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27)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벤탄쿠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지탄받고 있습니다. 벤탄쿠르는 SNS를 통해 "나쁜 농담이었다. 상처 주려고 한 말이 아니다"라며 사과했지만,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에도 크리스탈 팰리스 팬으로부터 인종차별 행위를 당한 바 있습니다. 피해자인 손흥민의 입장과 토트넘의 후속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8위 소변 받아먹어라 간병인

"환자에게 '소변 받아먹어라' 조롱... 간병인에 벌금 100만 원"

출처 연합뉴스

서울북부지법은 환자를 폭행하고 조롱한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 씨(83)에게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돌보는 B 씨(91·여)의 이마를 두 차례 폭행하고, B 씨가 소변이 마렵다고 하자 "소변 한번 받아먹어 봐, 옛날엔 다 받아먹었다"라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마 부위를 가격한 행위는 정당한 간병 업무 범위를 넘어섰다"며 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간호사의 증언을 인용해 "A 씨가 '소변을 먹으라'라고 발언한 것은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라고 판시했습니다.

법원은 A 씨의 범행을 노인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으로 의율하고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환자에 대한 폭행과 조롱은 간병인의 기본적 도리를 저버린 비윤리적 행위라는 지적입니다.

 

9위 대통령실 폐지 인하

"대통령실 '종부세 초고가 1 주택·다주택자만 부과... 일반인은 폐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출처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주요 세제 개편 방향으로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 주택과 고가 다주택자에게만 부과하고 일반 주택 보유자는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상속세는 현재 최고 50%대의 세율을 OECD 평균 수준인 30% 내외로 대폭 인하할 계획입니다.

종부세의 경우 일반 다주택자에게는 전월세 공급 위축 우려가 있다며 세금 부담을 낮출 방침입니다. 상속세도 가업 승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율을 낮추고 자본이득세 등 형태로 전환하는 개편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금융투자세 폐지도 정부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경제 활동 아울러 금융투자세 폐지도 정부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경제 활동 왜곡이 크면서 세수 효과 작은 종부세, 상속세 등을 중심으로 개편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0위 박세리 경매

"박세리 부모 주택·대지 경매 넘어가... 채권채무 관계 얽힘"

출처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세계일보

출처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세계일보

골프 국가대표 출신 박세리의 부모가 거주하는 주택과 대지, 업무시설 등이 채권채무 관계로 인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세리 부친 박모 씨가 복잡한 채권채무에 얽혀 있어 채권자가 등장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경매 대상은 1785m² 규모 대지와 주택, 차고 등이 있는 한 곳과 539.4m² 대지에 2019년 지은 4층 건물 등입니다. 박 전 감독 측은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해 현재 경매가 정지된 상태이지만,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등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세리 측은 "박 전 감독의 개인적인 일이라 잘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박세리희망재단은 작년 9월 박 전 감독 부친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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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입 이슈'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다양한 소식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 실시간 검색어들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과 과제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호 이해와 지혜로운 해결 노력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일도 실시간 검색어 속 가장 핫한 이슈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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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6046600530?input=1195m
2위.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16_0002774446
3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7000900088?input=1195m
4위.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6170800023&sec_id=540101&pt=nv
5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4164000003?input=1195m
6위. https://www.fnnews.com/news/202406170613298351
7위.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617/125463129/1
8위. https://news.nate.com/view/20240617n00847
9위.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6015400001?input=1195m
10위. https://news.nate.com/view/20240617n05479